택배 보낼 '주소 불러'의 줄임말로, 주로 MZ세대 사이에서 덕메(덕질 메이트)나 트친(트위터 친구)에게 아이돌 관련 굿즈나 간식, 선물 등을 보내줄 때 쓰이기 시작한 말.

<지리산>은 tvN 드라마.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TVING, D.P.-넷플릭스, SNL코리아-쿠팡플레이.

'피치스 도원'은 자동차 문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한국타이어가 협업해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텅플래닛’은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에서 만든 카페, '텍스쳐성수'는 가구 브랜드 텍스쳐(txture)에서 운영하는 쇼룸 겸 카페, ‘포인트 오브 뷰’는 종이와 필기구 등을 파는 어른을 위한 문구점.

'어쩔티비'는 요즘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로 "어쩌라고?" "어쩔건데?"라는 의미. '어쩔'에 별다른 의미가 없는 '티비'(텔레비전 아님)가 붙은 말. 나머지는 Z세대피셜, ‘요즘도 그런 말 쓰는 사람이 있나요?’에 해당하는 표현들.

약과는 최근 다시 떠오르는 전통 간식. Z세대 사이에서 '약케팅(약과 티케팅)'이란 말을 낳은 의정부의 장인한과가 유명함. '꿀젤리'는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 유행했으며, 복숭아 안에 그릭요거트를 넣은 '그릭 복숭아'는 Z세대 SNS 피드를 달군 디저트.

누데이크는 아이 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선보인 디저트 브랜드로, SNS 인증을 부르는 힙한 디저트로 주목받는 곳. '로블록스', '게더타운'은 미국의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이며 '이프랜드'는 SK텔레콤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

'돼지바 와사비맛'은 돼지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돼지바의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 아이디어를 공모 받기 위해 내놓은 가상 신제품. 나머지는 모두 올해 출시되어 M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제품.

답은 커꾸. '신꾸'는 크록스에 '지비츠'라고 하는 전용 액세서리를 끼워 신는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깊꾸'는 기프티콘 을 선물할 때 바코드를 제외한 부분에 스마트폰 편집 기능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 주는 것. 무엇이든 꾸미길 좋아하는 Z세대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위꾸(위장 꾸미기)라고 표현하기도.